• ▲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SNS 캠페인에 동참했다.ⓒ칠곡군
    ▲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SNS 캠페인에 동참했다.ⓒ칠곡군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는 지난 5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 군수는 ‘필수노동자에게 응원의 박수를’이란 제목의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누군가는 편찮으신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면해 보살펴야 하고 각 가정에 직접 생필품을 배달해야 한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코로나19 공포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텨온 필수 노동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비의 날갯짓도 세상을 바꿀 수 있듯 우리가 건네는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가 격무에 시달리는 필수 노동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도 함께 동참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