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총 7만8049포(40kg) 매입
  • ▲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지난 4일까지 매입한 산물벼 1만1983포 외에 6일 화산면 가상창고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26개 수매 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7만8049포를 매입한다.ⓒ영천시
    ▲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지난 4일까지 매입한 산물벼 1만1983포 외에 6일 화산면 가상창고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26개 수매 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7만8049포를 매입한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매입한 산물벼 1만1983포 외에 6일 화산면 가상창고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26개 수매 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7만8049포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밥맛 좋은 삼광벼, 조평벼이며, 매입품종 외 미곡을 20%이상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즉시 지급해 농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수매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PP포대 전량(1억3000만원)과 산물벼 건조비(2000만원) 등 공공비축미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대벼 매입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가급적 톤백벼로 출하할 것을 당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들의 마스크 착용 준수 등 방역 계획에 따른 매입절차에 각별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벼농사 결실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걸맞은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