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1호, 22호 사업
  •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최기문 시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1호, 22호 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영천시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최기문 시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1호, 22호 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영천시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10일 고경면 전사1리, 북안면 자포리에서 최기문 시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1호, 22호 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각 분야별로 날짜를 달리하여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약 8일간 진행됐다.

    각 봉사단체에서 노후가옥수리, 방충망 수리, LED 형광등 교체, 우체통 및 태극기 설치,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노력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주민들은 “뜻깊은 사업에 우리 마을이 선정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유석권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마을 개선사업에 봉사자분들과 행정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자원봉사활동이 우리의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함께 살 만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과 영천시가 함께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가는데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