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지난 11일 경북형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동시 성장 견인을 위해 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회장 오시난, 이하 GBA Korea) 회원들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GBA Korea는 세계 60여개국에서 온 재한 외국인 기업인, 외교관, 상무관 및 해외 진출 희망 국내 기업인등이 교류·협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경북의 글로벌 산업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한 첫걸음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인정된 풍기인삼의 고장 영주에서 시작됐다.

    GBA 코리아 회원들은 팸투어 중 별도의 일정을 요청할 정도로 풍기인삼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다.

    영주의 산업관광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에 참석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은 영주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주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수출잠재성을 피력했다.

    황병직 위원장은 즉석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초 인삼전문시장인 풍기인삼시장(상인회 회장 강창용)을 팸투어단에 소개, 직접 구매는 물론 향후 수출을 위한 거래처 확보 등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는 열정을 보였다.

    GBA Korea 오시난 회장은 "경북 영주의 지역특산품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주 풍기 인삼의 상품성과 수출 가능성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경북 관광의 매력과 잠재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성조 사장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을 시도중인 경북에 있어 융복합 마케팅 전략은 필수부가결한 요소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호주의 와이너리 투어는 지역산업 연계 관광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관광이 지역산업과 동시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이동 시 체온을 측정하는 등 팸투어 일정 내내 참가자 및 지역민의 안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