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행정관련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률 제고
  • ▲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육부총장.ⓒ영남이공대
    ▲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육부총장.ⓒ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3일 대학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보건의료행정과 주관으로 ‘제26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를 열고 의료행정 관련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현장실무세미나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행정 산학교류 및 취업률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육부총장을 비롯해 보건의료행정과 남창모 학과장, 권기홍 교수, 김태열 교수, 김윤정 교수, 김경희 교수, 임기형 교수, 대현첨단요양병원 김규종 원장, 재학생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찬규 교학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현장실무세미나는 김규종 원장이 '요양병원의 운영현황과 보건의료행정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을 통해 살펴본 소화기계통 질환 ▲현장실습을 연계한 건강보험제도 이해 ▲대장항문 전문병원 실습을 통한 암검진 및 질환 조사 ▲일본히라마츠병원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한 노인장기 요양보험 비교 ▲산모건강검진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 등이 이어졌다.

    현장실습 결과보고 이후에는 각 주제별 우수 평가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로운 토론과 활발한 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부총장은 “학교에서 학습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융복합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최근 대학교육에서 융복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및 전공실무 핵심교육과 전공실무 영어회화 특화 교육, 영남대학교 의대 인체해부학 체험학습 참여, 일본 연수를 통한 실습 및 편입 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