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매입량은 포대 벼(40kg) 1064포, 톤백 벼(800kg) 550포
-
성주군 수륜면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난 4일 양곡창고에서 40kg포대 벼를 시작으로 본격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는 일품 벼, 삼광 벼이며, 수륜면 매입량은 포대 벼(40kg) 1064포, 톤백 벼(800kg) 550포이다.
수룬면은 벼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매입 검사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여건이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인 벼를 가지고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