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매입량은 포대 벼(40kg) 1064포, 톤백 벼(800kg) 550포
  • ▲ 성주군 수륜면에서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난 4일 양곡창고에서 40kg포대 벼를 시작으로 본격 매입을 실시했다.ⓒ성주군
    ▲ 성주군 수륜면에서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난 4일 양곡창고에서 40kg포대 벼를 시작으로 본격 매입을 실시했다.ⓒ성주군

    성주군 수륜면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난 4일 양곡창고에서 40kg포대 벼를 시작으로 본격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는 일품 벼, 삼광 벼이며, 수륜면 매입량은 포대 벼(40kg) 1064포, 톤백 벼(800kg) 550포이다.

    수룬면은 벼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매입 검사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여건이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인 벼를 가지고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