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융합한 ‘PAS 시스템 이용한 스마트 인력거’ 개발
  • ▲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온고지Tech’팀이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온고지Tech’팀이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0일 기계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온고지Tech’팀이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은 매년 90여개 공과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 설계, 고도화해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경쟁하는 캡스톤 디자인 작품 경연대회다.

    이번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온고지Tech’팀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PAS 시스템 이용한 스마트 인력거’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PAS를 이용한 스마트인력거는 근대시대에 이동수단으로 이용되었던 인력거를 전기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해 인력거꾼이 아주 쉽게 견인할 수 있는 인력거다.

    온고지Tech팀 윤형식(4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차별화된 전공심화과정 교육과 교수님의 지도가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공학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