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최초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지원 사업 전국적 눈길 끌어국내 명문대학 연구 눈문으로 선정
  • ▲ 지난 6월 울진시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백선기 칠곡군수.ⓒ칠곡군
    ▲ 지난 6월 울진시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백선기 칠곡군수.ⓒ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가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펼치는 폭넓은 대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최초로 3선에 성공한 백선기 군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6월 울진에서 열린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칠곡군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포항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에서‘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도 선임되어 경북을 대표해 지방분권 강화에 힘을 보태며 칠곡군을 알리고 있다.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직접 기획해 칠곡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과 나눔의 도시로 자리 잡게 했다.

    백 군수는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을 펼쳐온 가운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방역물품을 보내는‘6037 캠페인’을 펼쳐 대한민국 전역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월드비전 국제 총재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고 국내 명문 대학의 연구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1월부터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을 보내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진 가운데 주민들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감동의 선물이 모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백 군수는 “칠곡군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을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