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군위출장소…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운영
  •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대구강북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군위출장소를 설치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군위군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대구강북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군위출장소를 설치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대구강북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군위출장소를 설치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군위출장소는 군위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있으며 대구강북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직원이 배치돼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출장소 개소는 2021년 1월 시행 예정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이며 또한 군위군민이 대구고용노동청까지 가야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해 고용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올해 말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해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신규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통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취업지원제도로 운영되고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2차 고용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출장소 개소로 군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취업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용센터와 원활한 출장소 운영으로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고용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