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정책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선정
  • ▲ 지난 18일 도의회 송년회에서 수상한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 왼쪽)와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영서 의원, 오른쪽)의원. 중간은 고우현 의장.ⓒ경북도의회
    ▲ 지난 18일 도의회 송년회에서 수상한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 왼쪽)와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영서 의원, 오른쪽)의원. 중간은 고우현 의장.ⓒ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와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영서 의원)가 2020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에 대한 개선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됐다.

    올해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도내 공동주택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경북도의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 연구회에는 김준열(건설소방, 구미5), 김득환(기획경제, 구미4), 정세현(교육, 구미1), 박태춘(교육, 비례), 이재도(농수산, 포항7), 김성진(행정보건복지, 안동1), 김대일(기획경제, 안동3), 임무석(농수산, 영주2), 박미경(교육, 비례), 윤창욱(문화환경, 구미2) 등 총 10명의 도의원과 외부전문가인 권종욱 교수(영남대학교)가 참여했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 김준열 의원은 “경북도는  20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상대적으로 많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관계 부서, 유관기관 협의 및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새마을 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 운동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방문,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정책연구를 펼쳐 왔다. 경북도가 새마을 운동 종주 도(道)로서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대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미래비전 정책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 활동에는 박영서(기획경제, 문경1), 박권현(건설소방, 청도2), 한창화(건설소방, 포항1), 안희영(교육, 예천2), 남진복(농수산, 울릉), 이춘우(기획경제, 영천1), 김상조(행정보건복지, 구미3), 신효광(농수산, 청송), 남영숙(농수산, 상주1), 이선희(기획경제, 비례) 등 총 10명의 도의원과 외부전문가인 윤순갑 교수(경북대학교)가 참여했다.

    지구촌새마을연구회 대표 박영서 의원은 “이번에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것은 1년 동안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소속돼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쳐 준 소속 의원과 외부전문가 모두의 노고로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 세계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과 제도적 지원에 관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활동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이어와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공동주택정책연구회와 새마을운동연구회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 활동을 펼쳐 달라. 도의회 차원에서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