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5000만원 확보…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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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북도가 주관한 안심접시 및 안심식당 지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4가지 실천 과제 이행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안심접시 보급 및 디자인, 안심식당 지정, 홍보 및 우수사례 등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군은 평가 항목 전반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대비 안심식당 지정 실적이 우수하고 예천 맛집 홈페이지를 이용한 ‘클린예천 안심식당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관내 안심식당을 홍보하는 등 안전한 식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예천군 관계자는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안심식당 영업주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