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증진 개선 기여도 높이 평가 받아경상북도의회 최초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영예
  • ▲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이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박 의원 수상은 경북도의회에서는 최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미경 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다.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 내 인슐린 투약 지원 근거를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규정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박 의원은 “조례의 혜택을 직접 받는 청소년들이 투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