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종량기기 가림장치’라는 작품으로 대상 차지
  • ▲ 영주시청 환경보호과 김우열 팀장이 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영주시
    ▲ 영주시청 환경보호과 김우열 팀장이 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 김우열(남, 50) 팀장이 지난 23일 ‘2020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음식물종량기기 가림장치’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2020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김우열 팀장은 일반부, 학생부 전체 통합부분 대상을 차지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평소 깨끗한 거리 만들기 및 생활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음식물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고안된 장치이다. 추가 동력 없이 간단한 설치로 악취방지 및 불법투기방지가 가능하고 오염된 음식물 종량기기로 인한 불쾌감을 사용자가 받지 않도록 디자인된 작품이다.

    김우열 팀장은 “이 장치가 실용화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이런 가림 장치의 사용보다는 우리 시민의 의식이 높아져 불법투기가 사라지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영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