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로상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3개 분야 총 11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 받아
  • ▲ 포항시는 ‘2020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2020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
    포항시는 24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공로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서 11월 말까지 시‧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산림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산림행정 발전 및 산림시책 도민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산림사업 추진 상황 및 집행 성과에 대한 평가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산림정책 분야,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분야, 산림보호 분야 등 3개 분야 총 11개 항목에 대해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산림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 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과 산림레포츠시설을 결합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산불예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금창석 녹지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고 앞으로도 건강한 숲 조성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숲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거나 건강을 챙기는 비대면 산림복지 서비스가 잘 정착되도록 숲길정비 등 산림휴양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