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경산의 도농상생균형발전 기대’
  • ▲ 신임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경산시
    ▲ 신임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경산시

    제21대 경산시 부시장에 김주령 부이사관(49)이 1일 취임한다.

    김주령 부시장은 경산 용성면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를 통해 1996년 고향인 경산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경북도 관광개발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울진군, 의성군 부군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지역농업개발 분야 수장과 부단체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경북 농업기반조성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2019년 미국 미주리 콜럼비아대학교 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정책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등 지역 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농업발전 등 경산의 발전 과제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200여 경산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경산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으로 만들어나가는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