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대가야 고령’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
  • ▲ 곽용환 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고령군
    ▲ 곽용환 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4일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곽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2020년은 군민들의 협조와 배려로 슬기롭게 잘 이겨냈으며 2021년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 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실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발해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의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규모는 10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한도 업체당 2000만원, 2년간 이자지원 2.5% (2년 거치 3년 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이밖에 지역 고용촉진을 위해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4일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발 고용충격 누적으로 고용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공분야 직접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군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코로나극복 방역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을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I ♥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