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암환자 치료 및 상담 등 본격 진료 개시
  • ▲ 혈액종양내과 김양수 진료과장.ⓒ포항성모병원
    ▲ 혈액종양내과 김양수 진료과장.ⓒ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지역 내 암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편의제공을 위해 혈액종양내과 김양수 과장을 초빙하고 신년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김양수 진료과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연수를 마친 후,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임교수와 교육연구부 부장직을 역임했다.

    수년간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혈액관련 질병 및 혈액암, 고형암, 고형암의 수술 후 보조 항암 화학 치료, 전이성 암의 항암화학치료, 혈액질환과 골수 및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 등 각종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치료한다.

    김양수 진료과장은 “지역 내 암 환자들에게는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집 가까이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각 진료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