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영양군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새로운 영농기술도입과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올해 8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36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4-H회원성공모델구축사업 ▲농촌체험농장 사업장 조성지원 ▲주산지일관기계화농기계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실시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홍보는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나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군 홈페이지·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