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영덕군
    ▲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영덕군
    경북 영덕에서 잇단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산림진화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6일 오전 6시쯤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군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산림청 3,소방1, 임차1)대와 펌프, 물탱크, 화학, 구조구급 차량 등 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인력 130명(공무원 52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명, 전문예방진화대 30명, 소방 40명, 경찰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이 난 장소는 민가와 거리가 멀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청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이 1시 30분께는 창수면 삼계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산림당국에 의해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정리 등 진화를 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로 임야 0.15㏊가 탔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