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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 초, 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이 1월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11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번 임용후보자 2차 시험을 3일 동안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 195명(유치원 18명, 초등학교 127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41명)을 대상으로, 2차 임용시험에는 유치원 12명, 초등학교 8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7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4일 수업실연, 마지막 15일에는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끝으로 2차 시험일정이 마무리된다.
시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응시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헌재 결정의 취지를 존중해 확진자에 대한 2차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응시생 중 확진이 확인될 경우 교육청으로 즉시 신고하고,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 확인을 받아야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및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구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교원선발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응시생들이 남은 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