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 시행 ‘학부모 웃음꽃’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회 1인당 30만 원 교복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2400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7억2000만 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약 2500명의 학생에게 7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과 달리 ‘김천시 주민등록 연속적으로 6개월 이상’ 요건을 신설해 일부 학생들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고 김천시 예산이 학생들을 위해 쓰이도록 조치했다.

지원대상은 시장이 정한 기간 내에 김천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재학 중인 학교 및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는 무상 교복 지원과 함께 올해 유·초·중·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이라는 3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명품교육도시 김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