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불량 원인 사전제거로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강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에 지장이 되는 퇴적토 및 수초제거 사업을 영농기 전까지 완료했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강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에 지장이 되는 퇴적토 및 수초제거 사업을 영농기 전까지 완료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강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에 지장이 되는 퇴적토 및 수초제거 사업을 영농기 전까지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배수불량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조사를 시행한 결과, 13개 읍면동에 56지구 L=35.5㎞로 사업비 5억1200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된 사업에 대해 시는 3월 말까지 준설사업을 완료해 강우 시 농경지 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침수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군에 한해 배수로 준설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두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올해 준설사업비 중 3억4500만 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농기 일손부족 및 소비침체로 농민의 어려움이 예상는 가운데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까지 겹치지 않도록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