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대상 무료 체험행사 진행 등 연휴기간 관람객 유치
  • ▲ 경북도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전시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및 체험교구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경북도
    ▲ 경북도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전시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및 체험교구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경북도

    경북도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전시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은 정기 휴관일이지만,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도민들이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관을 개관한다.

    ‘3D 입체 퍼즐 만들기’, ‘포토존 기념촬영’, ‘사격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토존 기념촬영은 독립군 복장을 착용한 후 ‘한인애국단 선언서’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독립군처럼 목에 건 후 목총을 들고 촬영을 한다.

    이외에 체험 행사를 마친 관람객에게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제공하고 3.1절 체험 행사와 관련된 사진을 개인SNS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추가로 체험교구 기념품을 증정해 비대면 체험활동으로도 연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비상경영 선포 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는 첫 보훈선양 행사로 ‘다시 뛰는 기념관’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1절 기념 체험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행사이며, 자세한 정보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