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에 생활인프라 및 미래가치까지
  • ▲ 화원 동화아이위시 항공 조감도.ⓒ화성산업
    ▲ 화원 동화아이위시 항공 조감도.ⓒ화성산업

    설 연휴 이후 아파트 분양물량이 본격 풀리는 가운데, 3월에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방가운데 대구는 3월 5503가구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가운데 경남(1만807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물량이 많다. 대구지역은 올해 초부터 청약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청약률 상승이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114 여희경 수석연구원은 “3월에도 대구의 경우 청약호조세가 이어져 대단지의 청약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 대표 건설사 ‘동화’가 12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화원 동화아이위시’ 분양에 들어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를 올해 상반기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한 후 11만276㎡에 달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근린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의 현재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혁신창업, 복합문화, 공원 등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중이다. 화원지역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대구교도소는 전국의 수많은 낡은 국유재산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1월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화원 동화아이위시는 이처럼 다양한 개발호재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화원지역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원 동화아이위시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230-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1층, 5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102㎡ △152㎡ 아파트 568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05실로 구성되는 중대형 단지이다.

  • ▲ 1분기 월별 아파트 분양 및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 1분기 월별 아파트 분양 및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화원 동화아이위시가 들어서는 화원교 일대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설화명곡역을 걸어서 누리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막힘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한다.

    그 중 설화명곡역은 2021년 개통예정인 KTX서대구역에서 성서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을 잇는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으로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대구산업선철도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기다 대구 4차 순환도로도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향후 현저히 개선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원 동화아이위시는 최고 높이인 41층 초고층 아파트로 화원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아파트라 화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최근 대구에서 몇 년 사이에 분양했던 빌리브 스카이(평균 청약경쟁률 130.08대1), 죽전 화성파크드림(61.26대1), 죽전역 동화아이위시(58.28대1), 빌리브 메트로뷰(40.46대1) 등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동화는 우방, 청구, 보성 등 1980~90년대 대형 건설사들이 IMF 외환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법정관리 위기에 내몰린 와중에도 대구 토종 건설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화원 동화아이위시는 15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이마트 성서점 옆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