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행복센터 공식 명칭 ‘청년들락’ 선정
  •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청년위원들과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청년위원들과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행복센터의 명칭 선정 및 2021년 청년 정책 사업을 확정했다.

    청년행복센터는 청년위원들이 계획단계부터 후보지 결정, 센터 유형, 유형에 따른 공간 구성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수성구 최초 청년 활동공간이다.

    청년행복센터의 명칭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728개의 명칭이 접수됐고, 청년행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청년들락’으로 선정됐다.

    ‘청년들락’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1층에 커뮤니티룸, 오픈오피스, 복합공간, 오픈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4월 수탁자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문성 있는 단체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고, 오는 7월 임시 개소가 목표다.

    수성구는 2019년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후 청년 바라는대로 포럼, 청년문화컨텐츠 축제,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하반기에 개소하는 청년들락을 통해 지역청년들을 체계적인 지원하겠다”며 “향후 청년행복위원회가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