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주도할 시민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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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5일 오후 1시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2층 대강당에서 학습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5일부터 기초과정으로 시작, 매주 목‧금요일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6월 3일부터 심화과정 10회차를 계획 중이다.
교육은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 특강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개념과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지역주민,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마을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생학습 준전문가로 2009년부터 215명이 양성됐다. 이들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 연계사업, 자체 공모사업 등을 수행하며 평생학습도시 구미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민간주도 평생학습 추진과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해줘야 한다”며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교육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