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신규사업 79건, 7914억 확보 계획 보고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청도군의 2022년 국비 신규 건의사업은 44건 총사업비 7774억원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2952억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150억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사업 120억원 ▲녹색치유농업 R&D 실증허브센터 구축사업 140억원 등이 있다.

    2022년 도비 신규 건의사업은 35건 총사업비 140억원으로 ▲청도 포도 브랜드화 기반조성사업 5억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 1억원 ▲농산물 가공체험장 조성 시범사업 1억원 ▲대한민국 시조문학관 건립사업 35억원 등이 있다.

    군은 국비 예산신청 기한인 4월과 도비 예산신청 기한인 8월까지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으로, 예산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 국회의원·중앙부처 출향 인사 등 가능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왔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82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도비 확보에 있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발전에도 신경써 주기를 바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민소득 증대 분야에 좀 더 애착을 가지고 추가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