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앞 출근길 시민들 대상으로 주소갖기 적극 동참 호소전입지원금 홍보 및 특례시 혜택 강조
  • ▲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출근 시간대 시청 광장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포항시
    ▲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출근 시간대 시청 광장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5일 시청 광장에서 ‘인구 50만 사수 및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회복의 필요성에 대해 호소하고 포항시 전입 시 지급되는 30만 원의 전입지원금 들을 홍보했다.

    인구 50만 붕괴 시 포항시는 50만 특례시에 줘지는 18개 분야 42개 사무 처리가 불가능해진다.

    이는 곧 시민 생활과 생명에 직결되는 행정·보건·치안·소방 서비스 질의 하락과 연결돼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50만 붕괴에 대한 위기감을 시민 모두가 느끼고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