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국 내 T/F팀 구성, 시민 이용 편의 중심 교통대책 수립시내버스 접근성 강화, 주차장 이용편의, 원활한 통행체계 구축
  • ▲ 대구시는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 개통(2021년 하반기)을 준비하면서 당초 계획되었던 서대구역 교통운영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대구시
    ▲ 대구시는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 개통(2021년 하반기)을 준비하면서 당초 계획되었던 서대구역 교통운영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대구시

    대구시는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 개통(2021년 하반기)을 준비하면서 당초 계획되었던 서대구역 교통운영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교통국 6개과 참여 / 팀장 교통정책과장)을 구성·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을 5일 마련·발표했다.

    먼저 시는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관계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을 운영하면서 서부권역 환승거점인 서대구역(8,703㎡/4층)과 주변 기반시설이 오는 6월 말 공사 완료, 하반기 개통(KTX, SRT 21회/일 정도)을 대비해 일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애초 서대구 교통운영 계획에 많은 변화를 꾀했다.

    T/F팀에서 마련한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 주요내용은 교통수단별(버스, 택시, 통과차량) 역사 광장 교통체계 개선, 대중교통(시내버스) 공급 확대, 환승시설(표지판, 노면표시 등) 정비, 서대구역 주변 신호체계 및 도로정비 등 크게 네 가지다.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장(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서대구역 개통으로 이용객, 차량 증가로 주변도로 교통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수립한 ‘서대구역 교통관리대책’이 차질 없도록 시행하고 더불어 개통 전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경우에는 교통관리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연말 개통이후에도 서대구역 주변이 안정화될 때까지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