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소재 사우나와 중구 병원 관련 확진자 발생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26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서구 소재 사우나와 중구 병원 관련해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전체 35명(사우나 이용객 21명, n차 감염 14명)이 확진됐다.

    중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8명 확진자(종사자1, 환자1, n 차감염 6명)가 나왔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확진됐으며, 시는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1명 나왔다.A교회(대구) 관련 확진자로 지난 4일 확진 판정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지만 상태 악화 등으로 12일 영남대병원으로 전원돼 치료중, 25일 폐렴 악화 등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