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WCT의성국제컬링컵대회 사진.ⓒ의성군
    ▲ 2019년 WCT의성국제컬링컵대회 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 대한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의 학생 부문 대회를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후 1년 3개월만에 열리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컬링 경기로 전국 33개 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며 종목은 4인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종별 1위, 2위, 3위에 입상한 팀은 상장 및 메달이 부여되며 초등부(남·여) 1,2위는 2021년 꿈나무 선수로, 중등부(남·여) 1위는 2021년 청소년 대표팀 선수로 대한체육회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고등부(남·여) 1위는 2021년 국가대표 후보팀으로 추천받는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며 코로나 PCR 검사서를 제출한 제한된 학부모 등 관계자만 참관 가능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참가 선수들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성군에서도 철저한 빙질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