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영주
  • ▲ 발대식에는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영주시
    ▲ 발대식에는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를 위한 ‘영주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 협력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발대식을 가진 후 문화도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시는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한 준비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을 가진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를 행정지원분야, 문화관광분야, 경제도시분야, 시민복지분야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소그룹별 회의를 통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관광, 청년, 농촌활성화 등 문화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8월경에 문화도시 원탁회의와 10월경에 문화도시 서미트를 통해 시민공청회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와 함께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지원협의체 위원장인 강성익 부시장은 “문화도시 공모 사업은 지역의 문화에 대한 열망의 결집과 이를 충족시킬 문화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문화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며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