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로메인 상추, 콜라비 등 새로운 소득 작물 각광
  • ▲ 영덕군에서 재배하는 양채류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영덕군
    ▲ 영덕군에서 재배하는 양채류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영덕군
    영덕군이 서양음식에 주로 사용되는 양채류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해면과 창수면이 중심이 돼 양상추, 로메인 상추, 콜라비, 라디치오, 양배추 등 호냉성 채소가 수확을 앞두고 있다.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출하가 예상되는 양채류는 다국적간 FTA 체결 등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영덕군과 지역 농업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체작목이다. 지난해 2.5ha를 시작으로 올해는 16ha로 재배면적이 늘었다.

    지난해 양상추와 로메인 상추 등 2개 작목에서 출발해 콜라비, 라디치오, 양배추가 추가돼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재배농가들은 ‘해바라기 양채류 작목반’을 만들어 기술교류는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시장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양채류는 주로 국내 샐러드용 가공공장에 공급되며 로메인 상추 등 일부 작물은 웰빙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대만 등 동남아로 수출계약이 체결돼 농약허용기준인 PLS 기준만 지켜진다면 안정적인 공급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채류는 봄철 노지채소인 봄배추보다 재배방법이 상대적으로 쉽고,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강하며 경영비가 적게 들고 출하가격 또한 안정적이라 농가 소득 및 경영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영덕군은 내다보고 있다.

    정경훈 농촌지원과장은 “양채류 재배 및 희망 농가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양채류 재배기술 향상과 병해충 예방에 대해 교육과 수출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운영 할 계획이다. 양채류 재배 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