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타지키스탄 경제·산업 교류 등 논의
  • ▲ 쉐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신기술산업부 장관(왼쪽) 일행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상북도-타지키스탄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경북도
    ▲ 쉐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신기술산업부 장관(왼쪽) 일행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상북도-타지키스탄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경북도

    쉐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신기술산업부 장관 일행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상북도-타지키스탄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쉐랄리 장관은 타지키스탄에 대해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자원부국이며, 과거에는 실크로드를 통한 중개무역으로 전성기를 누린 국가이기도 하다. 

    이철우 지사와 쉐랄리 장관은 섬유·기계분야 공동사업, 경제인 교류 등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기타 상호관심분야를 발굴해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작년 7월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지키스탄에 우정의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으며, 양국의 감염확산 방지 및 조속한 종식을 기원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新북방정책에 경상북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경북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