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희망을 걷다!
  •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는 지난 29일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는 지난 29일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는 지난 29일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7일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열린 가운데, 200여명의 대구와 경북의 시도민들이 함께하며 코로나 19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오세광 서구회장(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윤용희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이 환영사,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인선 대구지방분권협의회 의장과 김규학 대구시의원, 박판도 UPF 영남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의 격려사와 박갑상 대구시의원의 만세삼창과 최수경 경북산수원애국회 상임고문의 힘찬 출발선언으로 출발행사를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이 있는 희망교에서 돌다리를 건너 신천을 따라 남구 대봉교 아래를 지나 북구 칠성철교까지 3.8km를 코로나 19의 조속한 극복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걸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기원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실시해온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8~2020년 130개국이 동참하는 지구촌평화축제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세계연합 한반도 자전거종주단을 맞이하는 피스로드 2021 통일대장정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