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위해 교직원 및 학부모 접종 당부
  • ▲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6월 4일 10시 수성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는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6월 4일 10시 수성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는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4일 10시 수성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는다.

    이번 백신접종은 교육계 예방접종 추진에 앞서, 교육지도자들이 솔선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교직원 등의 우려와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장관과 14개 교육청 교육감이 함께 한다.

    백신 접종에 앞서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학교 교사, 돌봄전담사 등 교직원들이 AZ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일부 백신 접종을 꺼리는 교직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직원들은 성실하게 백신 접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3월부터 대구에서 시행 중인 전면 등교수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AZ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학생·교직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집단면역 생성을 위한 첫걸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보건·특수교사, 유치원 및 돌봄교사, 초 1~2학년 담당교사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7월부터는 고3 수험생, 초·중·고 전 교사의 접종이 실시할 예정에 있다.

    대구교육청에서는 6월 3일 각급 학교로 교육감 서한문을 보내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