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위한 초석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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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울진 해양신산업 포커스 그룹’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울진 해양신산업 포커스 그룹’(이하 포커스 그룹)은 관내 4개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기관별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통해 업무적 유대를 강화하고 울진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해 울진군 해양 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학술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정보교류 행사 공동개최,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전찬걸 군수는 “우리 군은 환동해 해양과학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의 해양신산업들이 단순히 연구개발사업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