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입주기업 10개사, 말레이시아·홍콩 해외바이어 30개사 참가입주기업 해외판로 개척…상담 추진액 1501만 달러, 계약예상액 350만 달러 성과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대구 동구)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화상 수출·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상담추진액 1501만 달러, 계약예상액 35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대구 동구)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화상 수출·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상담추진액 1501만 달러, 계약예상액 35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화상 수출·투자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결과 상담추진액 1501만 달러, 계약예상액 35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화상 수출·투자상담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인코아 등 기업 10개사와 말레이시아 및 홍콩 해외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 수출상담회와 외국인 투자자 발굴 및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말레이시아·홍콩 화상(華商) 기업에게 지역 기업 제품의 기술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화상(華商)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코로나 19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말레이시아·홍콩 현지 기업들은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부품, 퀼트 원단, 안경클리너, 수질개선장치, 구명방수팩, 고속영상검색 솔루션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추후 대경경자청은 해외바이어가 요구하는 샘플(시제품) 및 자료 발송 등 상담회 참여기업들의 말레이시아, 홍콩 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담내용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고 이번 수출·투자상담회에서 발굴된 유망기업과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오늘 수출투자 상담회가 말레이시아, 홍콩 화상(華商) 경제권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제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 방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