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체험·숙박비 전 국민 50% 할인 제공휴가비 할인받고 이벤트 참여 시 농산물 쿠폰까지 일석이조 혜택
  • ▲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을 통해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을 통해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경북도

    경북도는 17일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을 통해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농촌관광시설 이용 시 체험·숙박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농촌관광시설에 방문 시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하여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 원 또는 3만 원이 발급되어 일석이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된다.

    도내 운영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고령 예마을의 카라반 체험, 포항 봉좌마을의 캠핑체험, 영주 솔향기 마을의 카페체험, 경산 포니힐링농원의 승마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농촌여행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즐비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농촌관광시설은 주기적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가운데 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비대면 관광지로서 숨은 매력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 모두가 올여름 휴가를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힘을 얻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