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대 김상호 총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100인 교수모임이 대권 경쟁에 뛰어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 대구대 김상호 총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100인 교수모임이 대권 경쟁에 뛰어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대 김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100인 교수모임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쟁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상호 총장을 비롯해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이 모임은 경북대, 대구대, 안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등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교수는 19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정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에서 이들 교수의 정 전 총리 지지는 대선을 앞두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 교수들은 향후 대선에서 정 전 총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대 김상호 총장이 대표로 읽은 이번 선언문에서 “정 전 총리는 국가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지도자로서, 기업의 임원·국회의원·국회의장·국무총리 등으로 국가발전에 헌신했으며, 깨끗한 정치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탁월한 경제전문가로서 국민을 포용하는 능력있는 정치지도자인 정 전 총리가 경제대통령으로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판단하고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