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광 마케팅 박차여자 유도 국가대표 선수단 등 영천 전지훈련 구슬땀 “아주 좋아요”
  • ▲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 유도부 선수단 영양군 전지훈련 모습.ⓒ경북관광공사
    ▲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 유도부 선수단 영양군 전지훈련 모습.ⓒ경북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여자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등 유도부 선수단 100여 명이 경북을 찾아 전지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및 경상북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과 유도부 선수단 등이 경주와 영양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공사에서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 지원 등을 통해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올해에는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단, 경북체육회 선수단 및 실업팀 등 약 100여 명이 영천 금호중‧공업고등학교 유도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해 올림픽 승리의 결의를 다짐했다.

    공사 관계자들이 훈련장을 방문해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지속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출전에 따른 좋은 성과를 당부했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이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등 유도부 선수단의 경북 전지훈련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북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가대표 선수단 경북 유치 및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천 전지훈련에는 2021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상주 출신 김지수 선수도 참가했으며 오는 27일부터 7월2일까지 구미 도개중·고등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