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체납자 현장 방문 및 복지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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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6명으로 구성된 ‘체납징수지원단’을 발족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12월 31일까지 활동에 들어가는 체납징수지원단은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내역을 설명하고 체납 원인을 파악하는 체납실태조사와 더불어 어려운 형편의 체납자를 위한 복지 연계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실태조사 시 생계형 소액 체납자는 분납, 징수유예기간을 주고, 고질적인 세금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등 불이익을 안내해 체납된 세금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납실태조사 시 체납자의 각 가정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긴급 구호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조세정의 실현이자 시민의 복지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재원 마련 방안인 만큼 다각도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