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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포항시회는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3일 오전 10시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2021 Peace Road 포항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포항시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포항시회는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3일 오전 10시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2021 Peace Road 포항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포항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포항시회는 지난 3일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로  ‘2021 Peace Road 포항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UPF 경북지부 최종후 조직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이종해 포항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의 대회사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전소개와 장경식 도의원의 축사와 최수경 경상북도 상임고문과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북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태조 전 경북도의원의 만세삼창과 최술식 전 포항시의원의 힘찬 출발선언으로 출발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영일대 해상누각을 기점으로 해안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걸으며, 남한에서 북한으로 걷는 걸음을 상징하듯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 행사의 기원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실시해온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과 2017년 각각 125개국, 2018~2020년 130개국이 동참하는 지구촌평화축제로 확대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올해 8월에는 세계에서 참석하는 한반도 자전거 종주단을 맞아 ‘피스로드 2021 경상북도통일대장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