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민협의체’ 첫 회의, 탄소중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겸해
  • ▲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이하 ’시민협의체‘)’ 1차 회의가 5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려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
    ▲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이하 ’시민협의체‘)’ 1차 회의가 5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려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이하 ’시민협의체‘)’ 1차 회의가 5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려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과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전략을 만들고 실행하는 시민협의체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난 6월 4일 발족했다. 기후환경, 산업, 에너지, 수송 등 8대 분야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협의체 활동 방안과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협의체 위원과 참석자는 탄소중립이 선언적인 의미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구체적인 과제가 도출되고 시민, 산업, 경제 각 분야에서 바로 실행할 과제가 마련될 것을 강조했다.

    이번 ‘2050 탄소중립 전략’에서는 기후환경, 시민생활, 순환경제, 산림·농축산,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포함하게 된다.

    대구시는 시민협의체가 활발하고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를 망라한 시민협의체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동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거버넌스를 만들고 온라인 시민소통 전담 창구도 확충해 지역 사회 각계각층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은 일부 담당 공무원과 연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지혜와 참여, 소통과 합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다”며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토론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을 만들고 지역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은 일부 담당 공무원과 연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지혜와 참여, 소통과 합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다”라며,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토론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을 만들고 지역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은 일부 담당 공무원과 연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지혜와 참여, 소통과 합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다”라며,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토론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을 만들고 지역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