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환경살리기 챌린지’를 통해 모인 재활용 아이스팩 1,000개를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달성군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환경살리기 챌린지’를 통해 모인 재활용 아이스팩 1,000개를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달성군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환경살리기 챌린지’를 통해 모인 재활용 아이스팩 1000개를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

    센터측은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및 화원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에게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식품배달이 늘어나면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의 겔타입 아이스팩이 사용 후 매립 또는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한 아이스 팩은 세척, 소독 후 소독물품 및 마스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 무상 공급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화원전통시장 상인회 정정규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응원해주신 달성군과 자원봉사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 ‘환경 살리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및 플라스틱, 종이팩 자원순환 재활용 운동을 진행하여 왔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