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 좋은 반응지난해 동기간 대비 방문 인원 109% 증가, 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
  •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운영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21년 상반기 방문 체험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대구시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운영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21년 상반기 방문 체험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대구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운영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21년 상반기 방문 체험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인원은 1만 30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다양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으로 체험객 만족도 93.2%로 지난해보다 4.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 증가 요인으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한 체험시설 운영 ▲홍보물품 증정 등 체험객의 자발적 SNS 홍보 유도 ▲5월 가정의 달 기념 ‘재미있데이(Day) 등 각종 이벤트 운영 등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개장과 6월 ‘야외 유아 대피체험시설’ 개선 등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자유체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소규모 개인 단위와 가족단위 체험객이 늘고 만족도가 높아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테마파크를 찾는 체험객의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체험도 소홀함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