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에도 국비 확보 위해 발 벗고 나서
  • ▲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성주군
    ▲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휴가 중에도 불구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과 관련 실무진을 잇따라 만나 심의 중인 ▲국도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6차로 확장사업(총사업비 1395억 원) ▲가야산골 케어팜벨리 시범조성사업(총사업비 200억 원)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204억 원 등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는 필수”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발굴 확대로 지난 2018년 4106억 원이었던 예산 규모가 올해 522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경북을 선도하는 일등 지자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