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주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대진단 대상은 건축, 생활여가, 보건복지, 식품, 기타 등 7개 분야의 158개소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군민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그 외 1001개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의 자율점검표로 점검하도록 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법령에 근거가 없는 시설도 적극적 해석을 통해 공개를 추진하는 한편 이력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진단 기간 중 군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실질적 점검에 방점을 두고 진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