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8직종 113명 참가
  •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13명이 38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13명이 38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13명이 38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올해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로,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대구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9년 전국 3위, 2020년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에는 전국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하여 우리나라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역의 인재에 대해 채용 걸림돌을 해소하고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