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 에너지원 설치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으로 신성이앤에스㈜, 해동에너지㈜, ㈜광진이앤씨를 선정했다. 지난 6월에 공모를 신청해 7~8월에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사업 대상지에 대한 2차 검증(서류심사)을 통해 사업비 34억 원(국비 16억 원 포함)을 최종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9개 읍·면에 500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이 군민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주민복지 실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역동적인 에너지 자립도시 청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9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힘써고 있다.